희망혁신 교육특구

진로·진학 정보

繩鋸木斷/水滴石穿(승거목단/수적석천)

노끈으로 톱질해 나무를 자르고 물방울이 떨어져 돌을 뚫는다.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수시 전략 세우는 비법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22.♡.203.93) 댓글 0건 조회 2,642회 작성일 21-06-07 16:36

본문

[사회]6월 모의평가 결과로 수시 전략 세우는 비법은? | YTN 


6월 모의 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졸업생까지 참여하는 시험이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또 본격적으로 수시 원서를 준비하기 전의 마지막 평가라는 점도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9월 모의평가가 9월 1일 시행되지만, 수시 원서접수가 9월 10일부터 시작돼, 점수나 등수가 나오기 전입니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9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참고해 수시 지원 전략을 짜야 합니다.

 

● 정시 지원 가능 대학 범위 확인하기


수시 전략을 짜기 위해선 우선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반으로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는 과정이 우선돼야 합니다.

수시에서 한 곳이라도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정시에서의 지원 가능 대학 범위를 확인한 뒤 이를 기준으로 수시 지원 대학을 정해야 합니다.

물론 6월 모의평가 성적이 실제 수능까지 그대로 이어질 것인지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졸업생들이 참여한 객관적인 시험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같은 등급이라도 백분위 점수에 따라 지원 대학 수준이 크게 달라지므로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의 평균백분위를 활용하여 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 학생부와 수능 경쟁력에 따른 전략 세우기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수시 전략 세우는 비법은?

1) 학생부 경쟁력이 더 큰 수험생.


수능 모의평가 성적보다 교과성적이 좋거나 비교과영역이 우수하여 학생부 위주 전형에 유리하다면 무엇보다 남은 기말고사에 매진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교과전형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3학년에는 진로선택과목이 많아 남은 시험으로 전체 교과 등급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한 과목의 점수도 합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 일부 교과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학년별 비율을 적용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신여대는 30 : 40 : 30, 서울과기대는  33.3 : 33.3 : 33.3의 학년별 비율을 적용하여 내신성적을 산출합니다.


 석차등급이 나오는 3학년 과목 수가 적다 해도, 재학생 기준으로는 3학년 1학기가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라면 남은 기간을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3학년 1학기라는 점을 명심하고, 철저한 기말고사 준비는 물론, 비교과활동이 부족하다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보충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대학은 기말고사가 끝나는 대로 작성하고, 원서 접수 전까지 틈틈이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대학에서는 종합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기말고사 이후에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 적용 여부를 판단하여

수능 준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수능 경쟁력이 더 큰 수험생

학생부보다 수능 경쟁력이 더 큰 학생들은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많은 대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어 수능에 경쟁력이 있는 학생들이 도전하기 좋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매우 커지기 때문입니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사회,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과학에 대한 기본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수능 경쟁력이 있는 수험생이 준비하기에 좋은 전형입니다.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크지는 않지만, 성적이 너무 낮으면 불리할 수 있으니 기말고사까지는 내신 관리와 논술 준비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수능 대비와 함께 틈틈이 대학별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본격적으로 논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3) 학생부, 모의평가 성적 모두 부족한 수험생


학생부와 수능에서 모두 경쟁력이 부족하다면 현재 강점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동안 학업에 소홀하여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았다면, 지금부터라도 수능 준비에 매진하되,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탐구 1과목을 기반으로, 본인의 계열에 유리한 영역을 기본부터 다지는 수능 학습을 우선해야 합니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을 기본으로 하여, 인문계열 희망자는 국어, 자연계열 희망자는 수학 순으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수시에서는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을 공략해볼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 적성고사를 실시하다가 올해 적성고사전형이 폐지되면서 논술전형으로 전환한 가천대, 수원대, 고려대(세종) 논술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기존의 다른 대학 논술고사와 달리 약술형 논술 전형을 실시하며, 논술문항의 난이도 또한 기존의 적성고사 기준으로 할 가능성이 큽니다.


가천대와 수원대는 EBS 수능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고등학교 정기고사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가천대가 국, 수, 영, 탐(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고려대(세종)가 국, 수, 탐(2과목 평균)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또 수원대는 수능 최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한국산업기술대 또한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실제 수능에서 6월 모의평가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쉽지 않다며 현 시점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다른 전형요소보다 수능의 영향력이 크니까, 기말고사 이후에는 수능 공부를 기본으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신현준 기자 [shinhj@ytn.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815건 4 페이지
진학정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70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694 05-18
1769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666 06-03
열람중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643 06-07
1767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636 05-24
1766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632 05-31
1765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547 06-14
1764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473 06-21
1763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372 08-10
1762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372 10-06
1761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369 08-08
1760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360 08-10
1759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238 07-07
1758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100 10-27
1757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058 10-27
1756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2057 11-20
게시물 검색

대구광역시 진로진학 지원센터는
언제나 동구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문의전화 053-958-0607~8
운영시간 월 ~ 금요일 AM 9:00 ~ PM 6:00 / 상담시간은 사전예약시 (평일, 주말, 법정공휴일)탄력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