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진로진학 지원센터

#속보 #중요 #내신_9등급제폐지 #내신5등급제개편 #수능선택과목폐지_공통과목만

수능 9등급은 유지하고, 내신 체계를 5등급제 상대평가로 변환 - 하겠다는 겁니다. 교육부가 고1과 2, 3학년 각각 내신 평가방식이 달라서 현재 9등급제인 1학년 내신이 2학년, 3학년 내신보다 더 중요해지고, 심화내용을 배우는 고2-3은 '성적 부풀리기'*로 내신 변별력이 저하되는 모순과 불공정성을 없애기 위해 내신 등급을 5등급제로 바꾼다고 발표했습니다.

28년 대입, 즉 현재 중2부터 기존 9등급은 학생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나 소인수과목 수강생들에게 불리했고, 1학년에 자퇴하는 학생들이 2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입니다.

수능은 '통합형 수능'을 도입해 공통과목만 치르고, 제2외국어 외 선택과목은 모두 사라집니다. 높은 표준점수 확보를 위한 특정 과목 쏠림현상과, 자연계의 문과침공 결과를 낳았던 수능 국어 수학 탐구 선택과목 체제가 사라집니다.

국어와 수학은 물론, 17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하는 사회·과학탐구 부문까지 앞으로는 모든 수험생이 같은 문제로 시험을 치르는 '공통 과목'으로 개편됩니다.

사실상 문·이과 구분을 없애겠다는 건데,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격차로 불공정 문제가 불거지는 부작용을 없앨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다만, 수학 공통 과목의 경우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고려해 '심화수학' 과목을 신설해 추가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심화수학 과목이 신설되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은 더 커지겠지요.

내신 변별력은 떨어지고, 수능 변별력은 높아집니다. 내신 등급별 비율이 확대되니 높은 등급을 받는 수험생은 늘어나겠지만, 그만큼 변별력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내신 상위 등급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대학들은 수시 학생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상향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종합전형에서 사라졌던 최저가 부활할 수도 있습니다.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미적분Ⅱ와 기하 등 기존에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요구되던 교과목이 공통 출제범위에서 빠졌기 때문입니다.

사회와 과학에 모두 공통으로 응시해야 하는 것도 부담입니다..

이 안대로라면 현재 중3이 타격을 받게 됩니다. 재수하지 말라는거죠. 아니, 못하는거죠. 교과전형으로 재수는 불가능하게 되는거고, 수능역시 다른 수능을 준비해야 하니말이죠. 현재 고1도 삼수 힘들게됐습니다. 현재 중2는 모집인원 대비 응시인원이 확 줄어든 상태에서 재수나 삼수 경쟁자들이 적어질테니 상대적으로 유리해집니다. 

1. 수능 개편 방안
▶미적분Ⅱ와+ 기하 → 절대평가 방식 평가하는 심화수학 영역 신설 검토
▶사회 •과학탐구 영역 선택과목없이 전반적인 내용 다루는 사회 •과학 동일 응시(과목 평가는 분리) → 문이과 필수 통합으로 '통합사회 1-2', '통합과학 1-.2' 출제
▶EBS 연계는 현행대로 50% 간접연계

교육부는 다음달 20일 대국민 공청회를 진행하고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12월 내로 개편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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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 화작, 언매 선택없이, 독서와 작문/ 화법과언어/문학
●수능 수학 → 대수/미적분1,, 확률과통계
●수능 탐구 현재 17과목 중 최대 택2 → 사회 공통(통사1/2) / 과학 공통 (통과1/2)


2. 내신 개편방안

▶고 1.2.3 동일한 평가체제로 개편
▶9등급제 폐지, 5등급제 도입

이번 개편안이 왜 괴상망칙한지 블로그에서 이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