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컨설팅]2023학년도 정시 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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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14.♡.191.89) 댓글 0건 조회 1,142회 작성일 22-08-04 16:20본문
[김형일의 입시컨설팅](28)2023학년도 정시 대비하기 (smartfn.co.kr)
올해 수능시험일은 2022년 11월 17일(목)이고, 수능성적 통지일은 2022년 12월 9일(금)이며, 이 수능성적표를 근거로 진행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2년 12월 29일(목)~2023년 1월 2일(월)이다.
수능시험 결과는 정시모집에서는 진학 대학, 학과를 결정짓는데, 올해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신입생 전체 선발인원 349,124명의 22.0%인 76,68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대비 2.3%인 7,493명이 감소된 인원이다.
전년도인 2022학년도 수능시험 원서접수는 총 509,821명이 접수하였고, 최종 수능시험 응시자는 총 448,138명으로 수능시험 응시율은 87.90%로 나타났다.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11월 17일(목)의 수능시험에서 고득점이 아니면 목표대학에 진학하기 힘든 입시시스템이기 때문에 이 정시모집을 노리는 수험생들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수능 고득점 획득이다. 하지만 상대평가인 수능시험에서 모든 수험생들이 고득점을 받기는 불가능하며, 전년도와 같은 불수능 체제하에서는 N수생과의 수능점수 차는 훨씬 커진다.
◇정시 대비하기
1. 수능위주의 전형은 모집시기상 정시모집에 해당하며, ‘가’군, ‘나’군, ‘다’군 등의 모집 군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따라서 수험생은 모집 군별로 각각 1회씩,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2. 올해 일반전형기준으로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가’군에서 28,282명, ‘나’군에서 29,227명, ‘다’군에서 15,535명을 선발한다.
3.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사인 서울소재 대학의 경우 정시모집에서 27,941명을 선발하는데, 이 인원은 비수도권 지역을 전부 합한 29,471명과 크게 차이가 없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서울소재의 대학에 집중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4. 서울소재 대학의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군별로 비교해보면 ‘가’군이 12,469명으로 가장 많고, ‘나’군이 10,992명이며, ‘다’군이 4,480명으로 가장 적게 선발한다.
5. 많은 대학이 수능성적만을 신입생을 선발하고, 소수의 대학이 학생부를 수능성적과 함께 반영하기도 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들에 있어서 학생부의 영향력은 크지 않으며, 합불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수능성적이다.
6. 대학에 따라 수능과목 중 반영영역 수, 반영비율, 반영지표, 가산점 등 수능성적 반영방법이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로 평가하는 대학 환산점수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학별 환산점수 산출을 통해 수험생들은 지원하기 유리한 대학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7. 교대, 사범대, 의학계열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실시하기도 하므로 해당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에 맞는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수능 대비하기
1. 수능 1교시 ‘국어영역’은 45문항, 80분의 시험시간이고, ‘공통과목’으로 ‘독서’, ‘문학’이 있고, ‘선택과목’으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가 있는데, 이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공통과목’에서 75%, ‘선택과목’에서 25% 내외의 문항이 출제된다. 전년도에는 전체 수험생 중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수험생이 70.0%,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수험생이 30.0%로 수험생들은 ‘화법과 작문’을 훨씬 많이 선택하였다.
2. 수능 2교시 ‘수학영역’은 30문항, 10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지고, ‘공통과목’으로 ‘수학Ⅰ’, ‘수학Ⅱ’가 있고, ‘선택과목’으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공통과목’에서 75%, ‘선택과목’에서 25% 내외의 문항이 출제되며, ‘단답형’이 30% 출제된다.
3. 수능 3교시 ‘영어영역’은 45문항, 70분의 시험시간이고, ‘영어Ⅰ’, ‘영어Ⅱ’를 근거하여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되며, ‘듣기평가’는 17문항이 출제되고, 등급만 절대평가하여 기재된다. 전년도에는 전체 수험생 중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수험생이 51.6%, ‘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이 39.7%,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은 8.7%로 절반이상의 수험생들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했으나 대부분의 자연계 학생들은 대학들의 요구사항에 의해 ‘미적분’을 선택하였다.
4. 수능 4교시 ‘한국사’는 20문항, 30분의 시험시간이고, 등급만 절대평가하여 기재된다. ‘사탐/과탐/직탐’은 과목당 20문항, 과목당 30분의 시험시간이고,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중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하고, ‘과학탐구’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하며, ‘직업탐구’는 ‘농업기초기술, 공업일반, 상업경제, 수산해운산업의 기초, 인간발달’ 중 한 과목을 택하고,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택하여 최대 2과목 선택할 수 있다. 전년도 ‘사탐’을 선택한 수험생들을 분석해보면 ‘생활과 윤리’가 가장 많은 136,793명이 응시하였고, 그 다음이 ‘사회문화;로 127,482명이 응시하였다. 전년도 ‘과탐’을 선택한 수험생들을 분석해보면 ’지구과학Ⅰ‘이 가장 많은 136,541명이 응시하였고, 그 다음이 ’생명과학Ⅰ‘로 134,726명이 응시하였다.
5. 수능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은 과목당 30문항, 과목당 40분의 시험시간이고, 제2외국어 8개 과목 및 한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전년도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한 수험생들을 분석해보면 가장 많은 응시한 과목은 ‘일본어’로 8,395명이 응시하였고, 그 다음은 ‘아랍어’ 7,062명, ‘중국어’ 6,119명, ‘한문’ 5,764명의 응시순서를 나타냈다.
6. 수능시험은 직접적으로 정시모집에서 지원대학과 관련된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하고, 수시모집에서는 간접적으로 지원대학을 결정짓는 판단요소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희망대학 진학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은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수능학습에만 몰두하여 수능고득점을 향해 공부하는 것이 희망대학 진학목표 달성의 유일한 방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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