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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고 좋은 책 소개 : 청소년을 위한 절대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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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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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고 좋은 책 소개 : 청소년을 위한 절대지식]

제목은 <청소년을 위한 절대지식>입니다. 부제가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지식과 교양'이고요.

일단 '입시적 관점'에서 보는 습관이 있다 보니 '입시에 도움이 되는 책인가?' 이런 판단부터 들더라고요. '도움이 되겠다!' 이런 판단이 들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인문 논술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필요는 한 책 같습니다. (수학시간에 배웠던 필요조건, 충분조건 아시면 이해되는 문장일 겁니다.) 이 책 읽었다고 논술 전형 커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논술 공부에 필요한 책 정도는 된다는 의미입니다.

30개의 소주제로 되어 있으니 하루에 한 주제씩 읽고 주제별로 고민해봐야할 꺼리들을 하루 정도 생각해보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입시논술이 정답을 맞추는 시험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지적 훈련을 해본 학생과 해보지 않은 학생과는 차이가 큰 답안이 나올 수 있어요. (올해 논술 보는 학생도 아직은 이런 책 읽을 시간은 있을 겁니다.)

두번째는 개정입시제도 때문에 현재 중2 학생들부터 <통합사회>라는 과목을 '5등급 상대평가 내신, 9등급 상대평가 수능'을 치러야 합니다. 상대평가니까 남보다 잘 해야 한다는 의미죠... 비교육적이지만 어쩔 수 없는...

교육은 '빈익빈부익부'라고 하죠.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그 '빈익빈부익부' 말고요. "공부는 배경지식이 많을수록 이해하는데 더 편해진다."는 뇌과학자의 말씀을 전달하려고 비유를 든 것입니다. 중학생 때 이런 책을 미리 읽어두면 나중에 통합사회 공부할 때나 수업들을 때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이해가 더 잘 됩니다. 시험 잘 보는 것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고요.

현재 중2부터는 의대 가려는 이과 학생도, 공대 가려는 이과 학생도 통합사회라는 과목을 내신과 수능 모두 응시해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고등학생은 '인문'논술 공부하는 학생에게만 필요할 수 있지만 중학생들은 문이과 구분없이 모두다 이해하고 있어야 할 내용이 포함된 책입니다.

이런 학생들은 시간적 여유가 더 있기 때문에 30개의 소주제를 하루에 한 개가 아니라 일주일에 두 개, 혹은 일주일에 한 개 정도라도 정해서 책 읽고 관련 내용을 구글링을 하든 챗GPT랑 대화를 하든 해서 더 깊이 있게 파고들어가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런 내용을 꾸준히 정리해두면 더 좋을 것이고요. (이렇게 해놓으면 나중에 고등학교 가서 관련 과목 세특 쓸 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사족 : 인터넷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세부 목차와 미리 읽기 30페이지 정도 읽어보니 학생들에게도 추천해줘도 좋겠다 싶네요.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고 중고생이라면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는데 요즘 독서도 안 하고 문해력도 떨어져서 걱정하는 어른들이 학생들에게 추천해도 좋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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